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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2007-11-23 18:17:28 | 조회 : 4788
제      목  시집 『팔레스타인에서 온 연인』 발간
도서출판 아시아에서 시집 팔레스타인에서 온 연인을 출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족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쉬(Mahmoud Darwish)

그의 사랑과 저항의 시는 아랍민중의 노래가 되었다.
“시인이 세계를 전전하며 유랑의 삶을 사는 동안에도
그의 시는 팔레스타인 땅에 홀로 남아 민중적 저항의 수단이 되었다.”





유랑의 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쉬 시력 50년, 대표시 41편 수록


시선집『팔레스타인에서 온 연인』은 시인의 초기 대표시집 『올리브 잎새들』(1964년)에 수록된「인간에 대하여」부터 2004년에 간행한 시집 『네가 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말라』까지 20여 종의 시집 중 12종의 대표 시집에서 작품을 선하여 묶었다. 작품의 선과 번역은 국내 아랍문학의 최고 권위자인 외국어대학교 송경숙 교수가 맡았으며, 수록작 목록은 시인과 번역자가 사전에 꼼꼼히 검토하였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인의 시집임을 감안하여 작품성은 물론이거니와 시인의 시세계 전모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마흐무드 다르위쉬의 시편은 1980년대 초반 소설가 박태순 씨가 영어에서 번역한 시집『팔레스티나 민족시집』(1981, 실천문학사)에 9편이 소개되면서 처음 한국 독자들을 만났다. 당시 「팔레스타인에서 온 연인」이라는 시 작품은 많은 한국 시인들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영감을 주었다. 그는 강제적으로 자신의 향토에서 쫓겨나 곳곳을 떠도는‘유랑 시인’의 상징이었다.
“내가 써온 모든 것은 유랑의 시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유랑 가운데 태어났다. 유랑은 대단히 넓고 상대적인 개념이다. 우정에서의 유랑, 가족으로부터의 유랑, 사랑에서의 유랑, 당신 내부에서의 유랑이 있을 수 있다. 내 모든 시들은 바로 유랑과 나그네 됨의 표현이다. 결국 우리는 모두가 유랑하는 사람들이다. 나나 정복자나- 우리는 둘 다 유랑으로부터 고통을 겪는다. 그는 나를 통하여 유랑을 겪고 나는 그의 유랑의 희생자이다. 이 아름다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모두가 이웃이며 또한 유랑자들이고, 우리 모두는 똑같은 인간적 몫을 공유한다. 우리를 결합시키는 것은 이 유랑의 스토리를 말해야 할 필요성이다.”
그의 시들이 그가 없는 조국에서 노래가 되었듯 국내에서도 어떤‘읊조림’처럼 남아 있었다. 늦은 감은 있으나, 그의 시집 발간은 그의 시에 대한 향수를 지녀왔던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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